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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맘카페에 올려야 하나 고민했는데 아무래도 스사사에 해외살이하신분이 많을거 같아 질문 드려요 곧 남편 파견으로 프놈펜에서 살게될거 같은데 제가 현재 임신중이라 그곳에서 출산할거 같아요 가기전 필요한 준비물을 다 챙겨가야 할텐데 가져갈수 있는 짐이 한정적이라(500키로) 딱 필요한 것만 가져가고 싶은데 막막하네여 ㅠ
제가 둘째 출산이긴한데 8년만의 임신이라 잘 기억도 안나고..노산이라 장비발이 필요할거 같은데...프놈펜에 어느정도로 유아용품이 구비되어 있는지도 모르겠고..(혹시 프놈펜 살아보신 분들 아실까요?) 우선 윰차, 카시트바구니, 아기띠는 무조건 준비해야 할거 같은데...그 외에 한국서 가져가면 좋을 것들이 뭐가 있을까요?질문이 너무 맘카페스타일이라 죄송한데..ㅠ 프놈펜 현지사정을 아시는 분이나 해외 출산 경험 있는 분들의 소중한 댓글 기다리겠습니다~
프놈펜엔 백화점도 많고 왠만한 수입물건들이 다 있어서 구하기 쉬워요^^ 백화점이많군요 가격대가 어떨지 궁금하네요1.이온몰이 백화점인데, 2개가 있습니다. 수입품 로드샵들도 많이 있습니다. 2. 한국에서 짐 보내면, 가져다 주는 한국배달업체들도 있습니다. 예전에는 can114라는 업체가 있었는데, 한 업체에서, 보통 한달에 1-2번 정도 컨테이너가 들어옵니다. 급한건 비행기로도 핸드캐리 해주는 업체도 있습니다. 어떤분들은, 횟감이나 딸기 같은 과일도 들고 가십니다. 3. 네이버카페 '캄보디아배낭여행기'에서 연락처(카톡아이디) 찾으실 수 있을겁니다. 4. 캄보디아 뉴스브리핑이란 신문(언론사) 참고 하세요 출산은 가능하시다면, 한국에 와서 하시길 권유 드립니다.
현지 의료수준이, 위내시경하다가 죽는 경우도 가끔 있어서,,, 캄보디아에서 돈 있으신 분들은, 태국 싱가포르 한국 등으로 나와서 의료서비스를 받습니다. 프놈펜에, 한국의사 분들도 몇분 계시는데, 산부인과 선생님은 못봤던 것 같습니다.상세한 답변 감사드려요 저도 그 부분은 알아봤는데 배송을 받을수 있더라도 급한 물건들은 바로 사서 쓰든가 미리 한국서 준비해 가야할거 같아서요 병원의 경우는 비싸더라도 로얄프놈펜 병원갈예정입니다..
제 컴보디아 친구도 병원은 태국뱡원 이용하던데요... 잘알아보세요 ~ 네~ 태국병원도 고려 해보긴 했네요이시국에 굳이 같이가시는 이유가 있으세요? 출산은 더더욱요 ㅠㅠ 전 해외살이하다 출산 한국와서 했어요 ㅠ 지금도 또 발령났는데 남편 혼자 보내고 아이들과 한국에있을 예정이에요..ㅠㅠ 아이 짐은 왠만하면 다 가져가시길 추천드려요 하다못해 이유식 용기같은거라두요~ 전 3월 이후에 갈 예정인데 저흰 부부가 떨어져 있는건 고려사항이 아니라서요..
남편 근무시간도 파견가면 괜찮아서 오히려 제 경우엔 하루종일 남편 케어 받을수 있어서 도움받을곳 없는 한국보다는 훨 나은 상황이예요 이유식용기라도 싸가지고 가라는 말씀 확 와닿네여 다 챙겨가야 겠어요~ 왠만한건 다 챙겨가시는게좋을듯요..이온몰이랑쇼핑센터도 있긴한데 질이 그닥좋지도안고 특히 윗분말씀처럼 의료시설이 낙후되서 캄에서 아이를 낳는건 비추에요..산부인과도 못본거같고.저희남편도...몸이안좋은데 2월달에 한국들어와서 검진받으려고합니다 ..
건강 관련 염려되는 부분이 없는건 아니지만 최악의 상황이 아니면 그냥 현지 출산 하려구요..한국선 출산 후 첫째를 봐줄곳도 없고 여러모로 남편과 있는게 훨 편하네요..유아용품은 진짜 다 챙겨야 겠어요~~ 마트에서 판매하는 치약이나 그런물품들은 우리나라것도 볼수있었고(2080치약) 외국제품들도(p&g등등) 있었고 가격대는 우리나라랑 비슷했어요 현지물가는 모토공바이나 오토바이탈때 혹은 현지음식점등에 적용해볼수있고 우리나라 물가대비 싼편이고요 치안은 밤엔 안좋아서 5~6시이후 외출은 안하는게 좋았고 집에 가드도 있었어요 강도가있을경우 현지인이있음 좀 덜하데요
저흰 일반주택이라 그랬고요 가정부같은분도 좀 저렴했던걸로 알아요 반찬과 국만들어주시던분도 있었는데 비용은 제가지불한게 아니라 모르겠네요 더운나라이기도하고 햇볕때문에 길고 얇은 남방이랑 모기장같은거 챙기셔요 상세한 답변 감사드려요~ 프놈펜에 거주 하셨던거 같은데 혹시 어디 거주하셨는지 알수 있을까요? 얇은 남장 모기장 꼭 챙겨야 겠네요~~^^ 워낙 오래되어 어느지역인지는 기억이안나네요;
그래도 왕궁까지 오토바이로 20~ 30분이내 지역이었던걸로 기억해요 큰시장도 있어서 오토바이타고 나가고 작은홈플러스 크기의 마트에서 아이스크림 사와서 먹던 소소한기억이있어요 마트에 네슬레에서 나온 아이스크림이 개인적으로는 베스킨라빈스보다 더 맛있었어요 ㅎ 혹시 교회를 다니신다면 한인교회에 한인회도 있을거에요 주일에 여러 교회를 번갈아방문했던 기억도 있어요 주로 예배후 밥도 나오고 약간 외국스타일교회는 현지식인데 먹었던 치킨이 꽤 맛있었거든요 아 그리고 프랑스식민지였나그래서 바게트빵이 정말맛있어요
겉은바삭 속은촉촉이요 아침에 현지인들이 뜨근한빵 만들어 팔았던거같은데 좋은거 맛있는거 많이 드시고 오세요 ㅎ (길거리음식은 위생때매 권하지않지만 빵은 가끔먹었던거같아요) 그리고 쌀국수도 맛집있었는데 베트남보다 훨 맛있었어요; 순산하시고 병원잘 결정되시길바래요!포근해요베트남보다훨 맛난 쌀국수네 바게트라니 기대되네요~ 아스크림도 꼭 사먹어볼께요 감사합니다♥️♥️👍🏻
저는 캄보디아는 아닌 중국에 파견을 다녀 온 경험자로서 말씀 드리면 해외파견은 완전히 다른, 새로운 회사로 이직하는 것과 같습니다. 1년 정도 시간은 적응하는데 투자하셔야 합니다.남편분이 도와주실 거라는 것은 솔직히 말씀드려 기대를 접으시라고 얘기드리고 싶네요.
남편 분께는 새로운 업무에, 현지적응에, 임신, 출산, 육아까지 맡아야 한다면 엄청난 스트레스가 될 겁니다.남편분이 해외에서 장기로 자리잡고 일해야 하는 분이라면, 출산은 한국에서 하시고 천천히 들어가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파견 근무는 첫해가 가장 중요하고, 일년 내에 실적을 내야 회사에서도 인정받고 장기로 해외근속이 가능합니다.저희는 일반직장과 약간 다른 경우인거 같네요 현지 업무가 한국업무보다 훨 강도가 약하고 근무시간도 짧거든요 다녀오신 분들 전부 한달~두달이면 적응은 끝난다고 하셔서 저도 남편 들어가고 한달 정도 있다 가려구요 염려 감사합니다~
남자지만요...프놈펜은 이온몰과 몇개의 대형몰이 있습니다.가격은 한국과 비슷 혹은 저렴 합니다.한국에 있는것이면 모르지만 그게 아니라면 현지에서 구매 하시는것이 저렴하고 동남아에 맞는?? 옷 등을 구매 할수 있습니다.저는 시엠립에 살았는데요. 10년전에는 방콕을 갔지만 5년전부터는 프놈펜으로 다녔습니다.큰 걱정 하실 필요 없이 한국에서 사야할것 99% 구매 가능 하고요.알리바바. 아마존 등으로 구매 가능 합니다.그런데 그렇게 구매 하면 지난번에 100불짜리 세금을 60불 낸적도 있습니다. 쩝.